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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안테나 新밴드' 드래곤포니 "한 번 뿐인 순간 열정적으로...4人 프로듀싱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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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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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밴드 드래곤포니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드래곤포니(Dragon Pony)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첫 EP 'POP UP(팝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맡았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 밴드다. 용띠인 보컬 안태규, 말띠인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된 4인 밴드다.

안태규는 "무대에서 데뷔곡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데뷔 쇼케이스 무대 선 소감을 전했다.

고강훈은 "데뷔 쇼 케이스가 저의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에 단 한 번뿐인 순간인 만큼 저희 멤버들 모두 합주 작업 모두 하루에 한두 시간씩밖에 못 자면서 쉬지 않고 해왔다. 데뷔라는 인생에 딱 한 번뿐인 순간을 얻은 만큼 힘들기보다는 좀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고 열정적으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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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현은 "POP UP은 음악 신에 저희가 불쑥 갑작스럽게 등장해 우리를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희 4명 모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으로 참여를 해서 굉장히 뜻깊은 앨범이다. 전부 전 트랙 다 락 장르이긴 하지만 트랙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개성이 달라서 들어보시면 되게 즐겁고 귀가 즐거우실 거라 예상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세혁은 "저희는 4명 모두가 함께 의논하고 곡을 작업해서 참여도는 거의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떤 한 명이 곡에 대한 아이디어나 뼈대를 먼저 만드는 경우는 있지만 결국에 그 디벨롭하는 과정은 다 같이 참여하게 되어서 참여도는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특이하게 저희는 크레딧을 드래곤포니라는 이름 하나만 올리고 있다. 저희끼리 얘기를 했을 때 그렇게 정해서 회사 분들께도 이제 말씀드렸더니 너희가 그 마음 변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드래곤포니는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첫 EP 'POP UP'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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