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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어게인TV]임우일 "후배가 사 준 닭볶음탕으로 네 끼 식사" 극강의 소금기(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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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짠남자' 캡처



25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짠남자'에서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이 출연한 가운데, 최예나와 양배차의 '흥청망청이' 일상을 함께 지켜봤다.

이준이 평소 본인이 먹는 식단을 공개하자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밥, 생선, 반찬 하나가 전부인 식단에 박영진이 "어디 구속됐었냐"며 황당해했다.

이준은 "제가 조기교육을 잘 받았다. 어머니가 음식에 조미료를 아예 안 치셨다"며 "맨밥만 먹기도 한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임우일은 후배에게 닭볶음탕을 얻어 먹고 남은 닭볶음탕을 가져가 총 네 끼를 더 먹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김종국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고, 김종국이 결제를 해 줬다고 미담을 고백했다.

최예나 매니저가 최예나를 '흥청이'로 지목하며 최예나가 뽑기에 빠져있다고 폭로했다. 이용진이 '망청이'로 개그맨 양배차를 제보했다. 이용진은 "요즘 무슨 헛바람이 들었는지"라고 걱정했다.

최예나는 친구와 뽑기를 했다. 이어 피규어를 구경하러 갔다가 구매로 이어졌다. 임우일이 최예나의 피규어 결제 금액을 보고 놀라며 "저 정도 금액이면 청약을 넣는 게 낫지 않냐"고 의견을 밝혔다.

최예나는 "저랑 친구는 10년 넘은 사이인데 백화점에서 만난 적 없다. 다른 데 돈 쓰지 않고 내가 행복한 데 쓰니까 합리적인 소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헤럴드경제

MBC '짠남자' 캡처



최예나 일상을 본 양배차는 "생각보다 소비는 안 하신 것 같다. 소소한 소비였다"고 평했다. 이어 양배차는 "저는 김종국 형한테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일상 공개를 두려워했다.

'코빅'이 종영된 후 유튜버로 활동중이라고 밝힌 양배차는 유튜브 1년간 총 수액이 13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양배차가 잔고를 공개하자 김종국은 "전 재산이냐"며 놀라 물었다. 이준은 "이거 공개해도 되는 거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양배차는 "잔고에 대한 압박은 전혀 없다. 선배님들이 그랬는데 개그맨은 철 들면 안 된다고 하셨다. 철 안 들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주장했다.

에어컨이 고장나 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떨어지는 물을 받기 위해 양동이를 둔 채 양배차가 생일을 맞이한 지인에게 메신저로 선물을 보내자 임우일은 "선물 보낼 돈으로 에어컨을 고쳐라"라고 잔소리했다.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는 양배차를 보며 김종국은 "물티슈는 아예 만들었으면 안 된다"며 물티슈 개발 자체를 반대해 웃음을 선사했다.

골프가 취미라는 양배차에 김종국은 "연봉이 130만 원인데 골프를 치냐"며 경악했다. 양배차는 유튜브 콘텐츠 회의를 하면서도 골프 생각에 빠져 회의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했다. 결국 양배차가 지인과 골프를 치러갔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취미에 김종국의 표정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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