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매일당당’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매일당당 캠페인 포스터. [사진 매일유업] |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매일당당’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당당’은 ‘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 캠페인의 줄임말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당 영양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표시한 안내마크를 소개하고, 해당 제품들을 온라인 기획전 등에서 추천한다.
매일유업은 당을 줄이거나 무당, 혹은 설탕을 넣지 않은 제품들을 ‘로어슈거, 로우슈거, 제로슈거, 설탕무첨가’ 네 가지 기준으로 분류한다. ▶로어슈거(당을 줄인)는 자사 혹은 시중의 동일 식품유형 유사제품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10~25% 이상 줄인 제품이다. ▶로우슈거(저당)는 당류가 100mL 기준 2.5g 혹은 100g 기준 5g 미만이다. ▶제로슈거(무당) 제품은 당류가 100mL/g 당 0.5g 미만이며, 설탕을 넣지 않았다. ▶설탕무첨가(무가당)는 설탕 혹은 당류 원료(꿀·올리고당 등)로 인위적으로 당 함량을 높이지 않거나 혹은 대체 감미료로 맛을 낸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매일유업의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혹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당 저감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이 로어슈거 혹은 로우슈거, 제로슈거, 설탕무첨가 중 어디에 해당하는 제품인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인 ‘매일 바이오 ZERO(제로)’와 설탕무첨가 제품인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출시했다.
매일 바이오 ZERO 요구르트 |
‘매일 바이오 ZERO’ 요구르트는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을 함유했다. 달콤새콤한 요구르트 맛과 산뜻하고 가벼운 물성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은 190mL이며,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팩으로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 |
‘매일두유’는 설탕을 넣지 않거나 천연감미료 등을 사용해 기존의 두유보다 달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 함량을 강화하는 등 두유 원료인 대두 콩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제품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설탕무첨가로,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으로, 190mL 용량 한 팩을 마셔도 당 함량이 1g대 수준이다. 또한 콩 단백질 함량이 12g인 고단백 제품으로, 달걀 약 2개 분량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평소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하고 싶은 운동족 혹은 당류 섭취에 민감한 중장년층 등 단백질과 저당 양쪽 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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