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은 가운데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의 동생인 장은영 전남도의원이 22일 전격 의원직을 사퇴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마치 우리 가족이 어떤 권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음해성 가짜 뉴스를 이야기를 하고 공개적으로 흑색선전 여론을 조성한고 있다"면서 "도를 넘어선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이번 재선거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영광군수 재선거에 압도적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사퇴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진정성을 믿고 영광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와 정권교체의 초석이 되기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7월 제12대 전남도의원으로 입성한 장 의원은 6·1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3번을 받아 출마해 당선됐다.
▲장은영 전남도의원이 22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2024.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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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조국혁신당 장현 김대중재단 영광군지회장,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 무소속으로는 양재휘 영광 기본소득 연구원장, 오기원 영광 난연합회 회장, 김기열 전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광군지회 이사가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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