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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현재 맨유는 2승 2패(승점 6점)로 10위에, 팰리스는 2무 2패(승점 2점)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의 분위기는 좋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리버풀에 당한 2연패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3부 리그 반슬리를 상대로 무려 7골을 퍼부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팰리스전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각오를 다졌다. "우리는 상황을 알고 있고, 지난 시즌과 현재를 비교할 수는 없다. 지난 시즌 우리는 건강한 선수단을 갖지 못했다. 20% 정도로만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출전시켜야만 했다. 이번에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건강한 선수단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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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언급한 지난 시즌 팰리스전은 충격의 연속이었다. 지난 시즌 맨유는 팰리스 원정에서 0-4로 완패했다. 공격은 무능력했고, 수비는 탈탈 털렸다. 팰리스의 조직적인 공격과 일대일 공격은 맨유 수비진을 농락했고, 무참히 패배하고 말았다. 당시 맨유는 부상으로 인해 노장 조니 에반스와 카세미루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전문 센터백이 아닌 카세미루는 실수를 연발하며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했다. 새롭게 영입한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몸상태가 좋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보다는 더 좋은 수비 라인을 가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부상자도 복귀했다. 텐 하흐 감독은 "메이슨 마운트, 라스무스 호일룬이 경기장으로 돌아온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다. 훈련에 복귀했다. 선발로 나설 만큼 몸이 건강한지는 확인해야겠지만, 복귀했다는 것 자체는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마운트와 개막전도 함께 하지 못한 호일룬이 복귀했다. 미드필더 운영에 다양성을 줄 수 있고, 호일룬의 합류로 조슈아 지르크지와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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