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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13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라민 야말 영입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캄포스 단장은 “사실이 아니다. 야말은 분명 환상적인 선수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등 현재 팀에 있는 선수들에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을 향한 캄포스 단장의 애정은 꾸준하다. 올여름 PSG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PSG 최고의 에이스였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이에 나폴리는 오시멘 협상 과정에서 이강인을 요구했다. 여기서 캄포스 단장은 나폴리의 제안을 단호히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PSG 리포트’는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하자, 협상이 깨졌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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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PSG가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강인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강인의 PSG 첫 시즌은 준수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툴루즈를 상대로 선제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어서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르 아브르전에선 날카로운 크로스로 곤살로 하무스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며 찬사를 받았다. PSG는 이강인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이 되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등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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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강인은 몽펠리에전에서 교체 출전한 데 이어 지난 2일에 있었던 3라운드에서 LOSC릴을 상대로도 교체 출전했다. 자연스레 이강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었다. 덕분에 이강인의 연속 교체 출전에 대한 걱정은 기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최근 리그앙 3라운드를 마친 뒤, 곧바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2경기 동안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국이 1승 1무를 거두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후 이강인은 오는 15일에 예정된 리그앙 4라운드 브레스트전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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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 FC바르셀로나의 야말 영입설이 돌았다. 2007년생으로 올해 고작 17세의 측면 공격수인 야말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어린 나이에 빠르게 재능을 인정받으며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어서 스페인 국가대표까지 승선하며 지난 6월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 2024에 출전해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단숨에 야말은 차세대 스타로 등극했고, 이에 PSG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 등 현 PSG 선수들을 높게 치켜세우며 야말 영입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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