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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로타어 마테우스는 디트마어 하만의 비판을 반박했다. 마테우스는 하만의 비판을 받은 자말 무시알라를 적극 변호했다”라고 전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하만은 지난 12일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유망주인 무시알라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무시알라는 이기적이며, 경기력이 발전하지 않는다. 그는 10번 볼을 잡으면, 이중 고개를 숙이고 드리블을 시작하는 일이 9번이다. 무시알라는 주변 선수들을 나아지게 만들 수 없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다른 점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무시알라와 비르츠를 교환할 수 있다면, 나는 당장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곧바로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들은 하만의 발언에 분노를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시절 하만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마테우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무시알라는 팀을 위해 뛰는 선수이며, 전혀 이기적이지 않다. 적극적인 압박을 하며, 공이 있을 때 동료들을 주목받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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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역시 마테우스의 비판을 자주 받았다. 김민재는 작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나폴리에서의 맹활약이 원인이었다.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한 뒤, 곧바로 팀의 주축이 됐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빠른 스피드, 지능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그 결과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작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시즌 초반이 지난 뒤 주전에서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한 이따금 선발 출전할 때마다 잦은 실책을 저지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 도중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불확실성 요인이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김민재는 지난달에 있었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두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10분 상대 압박을 피해 백 패스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볼을 뺏겼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실점했고, 김민재는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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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마테우스는 강력한 비판을 쏟아내는 인물로 잘 알려졌지만, 무시알라를 향해선 애정을 드러냈다.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한 2003년생의 무시알라는 화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슈팅, 센스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어린 나이에 팀의 주전을 꿰찼다. 그는 벌써 바이에른 뮌헨 통산 166경기에 출전해 44골 3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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