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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이 12주 연속 올랐다. 서울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6% 올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1% 상승하며 2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름폭은 감소(0.26%→0.21%)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 상승폭(0.43%)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0.41%), 광진구(0.32%)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 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은평구(0.10%)였고 중구(0.11%), 금천구(0.11%)가 뒤를 이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7% 상승했다. 수도권은 0.14%, 서울은 0.15% 올랐다. 성동구가 가장 큰 폭(0.38%)으로 올랐고 서초구(0.24%)가 뒤를 이었다. 지방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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