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날씨] 중부 산발적 비...습도 높아 무더워, 서울 체감 3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청계천 출입도 통제됐군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 밤까지도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서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비가 더위도 좀 식혀줬나요?

[캐스터]
네, 비가 내리며 심한 더위는 누그러졌습니다.

서울도 폭염특보가 해제됐고, 현재 기온은 26도로 이맘때 낮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비가 습도를 잔뜩 끌어올렸는데요, 체감온도는 29도에 달해 여전히 후텁지근함이 느껴집니다.

비 상황부터 자세히 보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는데요,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자리한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는 '호우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남부와 제주도에도 산발적인 비가 내리지만 오늘 오후면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후까지도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 많게는 80mm가 넘게 내리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한낮에 서울 27도, 강릉 26도로 심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반면, 충청 이남으로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오늘 광주 34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모레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내일은 충청 이남에, 모레는 중북부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고개를 들겠는데요, 연휴 비 상황은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 '버빙카'가 남긴 수증기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