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상래 후보. ⓒ News1 김동수 기자 |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이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까지 치러진 곡성군수 후보 경선 결과, 조상래 후보가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 후보가 과반 득표하면서 결선 투표는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 곡성군수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의 공천 방식에 반발해 일부 후보가 탈당하기도 했다. 민주당이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조상래 예비후보의 복당을 검토하면서 기존 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곡성군수 선거는 민주당·조국혁신당·무소속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다음달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10~11일, 본투표는 같은 달 16일 진행된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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