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의정부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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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서관급 참모진을 응급의료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대통령실 1급 비서관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늘 긴장 속에서 보내는 의료인들이 충분히 보상받게 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11~25일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또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1대1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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