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첫번째 팬미팅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 포스터. 사진|채널십오야 |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나영석 PD가 숱한 케이팝 팬들에게 격한 실망을 안겼다.
지난 3일 오후 6시 진행된 나영석 PD의 첫 팬미팅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 - 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의 티켓팅이 1분만에 매진됐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5월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예능상 수상 공약으로 ‘고척돔 빌리는데 얼마냐’라는 나 PD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나 PD는 약 3만석 규모의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대신 2000석 규모의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하지만 1분만에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주제파악’에 실패했다.
이에 채널 ‘십오야’ 공식 SNS는 티켓팅 후기를 전격 공개했다. 팬들은 “최근 이력. 세븐틴 성공, 백현 성공, 데이식스 성공, 나영석 실패”, “나영석 PD님 주제 파약 하셔야죠? 고척 빌렸어야 됐음. 내 자리 어딨어”, “1분만에 전석 매진 실화?”라는 글을 남기며 티켓팅 실패담을 인증했다.
스타 예능PD인 나영석 PD는 tvN ‘삼시세끼’, ‘서진이네2’ 등 본업인 연출 외 구독자 5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빼어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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