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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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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일부 유럽 리거 회복 훈련... 대표팀, 황인범 끝으로 완전체 모였다 [MK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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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완전체로 첫 훈련에 나섰다.

대표팀은 9월 3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 대비 훈련을 했다.

대표팀 소집 후 2일 차 훈련이다. 첫날이었던 2일 훈련엔 12명의 K리거와 이재성, 엄지성, 오세훈, 송범근, 조유민, 정승현, 박용우 등 국외에서 뛰는 선수 7명이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은 3일 대표팀에 합류해 곧바로 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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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시작 전 홍명보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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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김영권(사진 맨 왼쪽부터), 박용우,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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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을 뛰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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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는 “황인범이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며 “전원 소집 완료된 상태로 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예정됐던 선수단 미팅은 훈련 시간과 입국 선수들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내일로 미루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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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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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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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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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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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후엔 가벼운 볼 돌리기 훈련을 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설영우 등 팀 합류가 늦었던 유럽 리거는 빠졌다. 이들은 추가 스트레칭과 사이클을 타면서 회복 속도를 높였다.

대표팀은 하루 더 손발을 맞춘 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10일엔 오만 원정 경기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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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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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 타고 있는 일부 유럽 리거.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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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사진 맨 오른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손흥민.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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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사진 왼쪽)과 대화 중인 설영우.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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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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