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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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가 첫방부터 전채널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 예능 전체 1위 및 17회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9%로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푹다행’은 첫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위엄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우상향을 그리는 시청률 그래프가 ‘푹다행’이 탄탄한 고정 시청층에 더해, 입소문을 타고 새로 유입되는 시청자들도 많다는 걸 증명했다. 특히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15회는 6.4%(닐슨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이처럼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가는 ‘푹다행’을 놓치면 안 될 이유를 정리해 봤다.
#1. 방탄소년단 진→배우 이성민, 이런 모습 처음이야! ‘美친 섭외력’
매 체크인마다 찾아오는 새로운 일일 일꾼들이 ‘푹다행’을 보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중에는 전역 후 첫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방탄소년단 진과 데뷔 37년 만에 ‘푹다행’으로 첫 야외 리얼리티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일꾼들도 있다. 여기에 안정환과 극강의 케미를 이루는 김남일, 박항서 감독 등 2002 월드컵 신화의 주인공들, 권은비,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더보이즈(THE BOYZ) 주연 등 훈훈한 비주얼로 0.5성급 무인도를 환하게 빛낸 아이돌 일꾼들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다른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톱스타들이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줘 더욱 눈길을 끈다. 카메라 앞에서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던 이들이 ‘푹다행’에서는 누구나 편한 복장과 옅은 화장의 일꾼으로 변신하는 것. 이와 함께 무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날 것 그대로의 행동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이에 시청자들은 매 체크인마다 새 일꾼은 누구인지 기대하고, 기다리게 된다.
#2. 이연복→정호영, 최고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5성급 무인도 요리 향연
‘푹다행’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5성급 셰프’들이 선사하는 요리들이다. 중식 대가 이연복부터 초특급 일식 셰프 정호영, 양식 요리 전문가 레이먼킴, 요리 연구가 이혜정 등 내로라하는 셰프들이 무인도의 열악한 환경에서 내놓는 최고의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 갓 잡아 올린 자연산 해산물이 식당에서는 먹을 수 없는 새롭고 독특한 요리로 탄생하는 과정은 언제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연복이 선보이는 해산물 듬뿍 짜장면, 짬뽕이나 정호영이 갓 잡은 생선으로 만든 초밥 등은 비주얼로 한 번, 맛으로 또 한 번 0.5성급 무인도 손님들을 감동시킨다. 이와 관련 ‘푹다행’ 제작진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최고의 셰프들이 출격 대기 중”이라고 귀띔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 현재 ‘푹다행’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인도 음식들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그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 ‘푹다행’ 시청하면 행운이 온다?! 흰 사슴부터 상괭이까지 ‘행운의 상징’들 총출동!
‘푹다행’에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만날 수 없는 행운도 가득하다. 예로부터 길조라고 불리는 흰 사슴부터 멸종 위기종인 상괭이까지 쉽게 볼 수 없는 ‘행운의 상징’들이 0.5성급 무인도로 찾아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무인도를 배경으로 하기에 볼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들은 ‘푹다행’을 꼭 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행운의 상징’들이 찾아와서일까, ‘푹다행’ 역시 첫방 이후 전채널 1위 행진이라는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푹다행’ 제작진은 “우연히 카메라에 담기는 행운의 상징들 덕분인지, 우리 프로그램도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도 ‘푹다행’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은 물론 행운의 기운도 듬뿍 느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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