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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유망주들+클럽 레코드 영입→'2200억' 토트넘, 최다 지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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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여름 많은 영입을 이뤄내진 않았고 미래를 위한 투자가 많았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지출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첼시였고 브라이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널, 본머스, 브렌트포드, 풀럼, 레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뒤를 이었다.

토트넘은 1억 4,900만 유로(약 2,209억 원)를 사용하면서 5위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아쉽게 5위를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하며 보강에 나섰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가장 먼저 합류한 건 루카스 베리발이었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미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FIFA의 유소년 규정으로 인해 이번 여름 합류했다. 베리발은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킥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베리발은 2006년생이기 때문에 아직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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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베리발에 이어 2006년생 아치 그레이를 데려왔다. 그레이는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는 우측 풀백으로 더 많이 나왔다.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그레이가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기의 백업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

윌슨 오도베르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도베르도 2004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오도베르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양쪽 윙어를 볼 수 있다. 오도베르는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3라운드 뉴캐슬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오도베르는 뉴캐슬전에서 미숙한 판단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토트넘은 가장 필요한 스트라이커 보강도 추진했다. 토트넘의 선택이 도미닉 솔란케였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리그 19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에 돈을 아끼지 않았고 무려 6,400만 유로(약 950억 원)를 사용했다. 클럽 레코드였다. 솔란케는 개막전에 바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후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여름 한국 팬들이 열광할 만한 계약도 있었다. 바로 양민혁의 이적.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고등학생이지만 K리그에서 많은 득점에 관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도 양민혁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영입을 진행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양민혁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까지 강원FC에서 뛰고 내년 1월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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