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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팝인터뷰③]'신데렐라' 문상민 "르세라핌 은채 '뮤뱅' 도움多, 작품보다 많은 관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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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문상민/사진=쿠팡플레이



문상민이 함께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 진행을 맡고 있는 은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문상민은 쿠팡플레이, 채널A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공개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작중 다양한 코믹 연기도 선보인 문상민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어렵다"고 털어놓으며 "대본에서 너무 재미있게 돼 있는데 이걸 구현을 해야 하니까. 이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면서 한다"고 했다. "그럴 때는 상대 배우와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한다. 또 효과, 음악, 편집으로 훨씬 더 살려주셨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 했는데 이정도 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슈룹' 왕세자에 이어 이번엔 재벌 역할을 맡은 문상민은 "'방과 후 전쟁활동' 또래 친구들과 많이 나왔던 작품이 있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다같이 나오는 작품도 해보고 싶고, 제가 지금 대학생인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캠퍼스물도 해보고 싶다. 잘할 수 있다"며 또래들과 어울리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본업 외 '뮤직뱅크' MC도 맡고 있는 문상민은 "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주셨다. 볼 땐 몰랐는데 어렵더라. 3개월차인데 좀 적응해서 괜찮아진 것 같다"면서 "(은채가) 진행을 너무 잘하고 저보다 동생이지만 리드해주고 춤도 금방금방 외운다. 너무 잘 추고 잘 알려주고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대학교 재학 중인 그는 드라마를 보고 보인 주변 반응으로 "'뮤직뱅크'에 대한 반응이 오히려 크다. 드라마 좀 봐주라 얘들아 하는데, 다들 '뮤직뱅크'를 많이 물어본다. 예쁘셔? 진짜 멋있지?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문상민은 오래 연기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30대 이후에 배우로서 잘할 수 있을까. 25살이긴 하지만 군대를 갔다 와서 30대부터 연기를 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대처럼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걱정과 고민이 있다. 그런데 그때 가봐야 알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당장 목표가 있다면 5년 남은 이 20대를 잘 마무리 하고 군대를 가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밝혀 향후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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