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활약한 배우 문상민이 '뮤직뱅크'에서 MC로 호흡을 맞추는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에 대해 고마움을 밝혔다.
문상민은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쿠팡플레이, 채널A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꾸준한 연기 활동 외에도 문상민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이와 관련 그는 "평소 K팝을 너무 사랑한다. 매주마다 가수 분들 무대를 본다는 게 즐거운 시간이다. 직접 보니까 또 엄청 다르더라. 훨씬 더 멋지고 에너지 넘치고. 제가 나오는 건 짧지만 시간에 더 순간순간 진심을 다해서 즐거운 시간 나누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뮤직뱅크'도 저는 모니터링을 하는데 아쉬운 점도 보이고 긴장을 많이 하더라. 이제 3개월 차다. 이제 긴장 조금 풀렸다"라며 웃었다.
다만 친해진 가수를 묻는 질문에 그는 "친해질 수가 없는 환경이더라"라며 아쉬워 했다. 이어 "아직 '뮤직뱅크'에서 친해진 가수는 없다"라고 아쉬워 했다. 대신 그는 친해지고 싶은 가수에 대해 "남자 아이돌 분들이랑 챌린지도 많이 하고 싶다. 그런데 제의가 안 들어온다. 다가오지 않으신다. 제가 좀 다가가보려 한다. 춤은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매주 대본이 나올 때마다 포인트 안무를 춰야 한다. 그건 잘 추고 싶어서 집에서 숙지를 해가고 있다. 마음처럼 잘 안 된다"라고 밝혔다.
함께 MC를 맡고 있는 르세라핌 홍은채에 대해서도 문상민은 "진짜 많이 알려준다. 대기실에서도 리딩하고 많이 알려준다. 은채는 한번 선배님들이 알려주시면 바로 숙지해서 그 자리에서 하니까 확실히 프로는 다르구나 싶었다"라며 놀라워 했다.
문상민이 출연ㅇ한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9시 2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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