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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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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日도 전석 매진..K팝 레전드 걸그룹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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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가 회차 추가에 추가를 거듭하면서 이들을 향한 굳건한 글로벌 팬심과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의 일본 투어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JAPAN' 고베(2회), 도쿄(2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1월 29일 고베, 12월 13일 도쿄 각 1회씩 총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2NE1은 당초 예정된 일정에 추가 공연을 더해 11월 29~30일과 12월 1일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 12월 13~1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총 6회차 진행으로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게 됐다.

2NE1의 10년 만의 귀환은 열도 팬들이 들썩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이번 티켓 예매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나타냈고,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및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일본에서 K팝 레전드 걸그룹으로 군림했던 이들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기다림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 투어에 앞서 개최되는 서울 단독 콘서트 역시 기존 2회차 공연에 이어 추가 회차 매진, 시야제한석 오픈까지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2NE1의 완전체 무대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2NE1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열어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알리는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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