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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임스 매디슨이 또다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돌아오는 9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두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B 2조 1라운드에서 아일랜드와 맞붙는다. 이후 11일에는 핀란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명단이 공개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사임 이후 리 카슬리 감독이 임시 감독을 맡았다.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 닉 포프, 딘 헨더슨으로 3인 체제였다. 수비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바이 콜윌, 마크 게히, 에즈리 콘사. 티노 리브라멘토, 리코 루이스,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였다.
미드필더에는 필 포든, 코너 갤러거, 앙헬 고메스, 코비 마이누, 콜 팔머, 데클란 라이스, 모건 깁스-화이트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는 재러드 보웬, 에베레치 에제, 앤서니 고든, 잭 그릴리쉬, 해리 케인, 노니 마두에케, 부카요 사카, 올리 왓킨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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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슬리 임시 감독은 9월 A매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임무를 맡았다. 정식 감독 선임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카슬리 감독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더불어 2라운드까지 직접 경기장에 나서면서 함께 할 선수들을 선별했다.
매디슨은 또다시 포함되지 않았다. 2000년생 유망주 고메스에게도 밀려났다. 매디슨은 지난 UEFA 유로 2024에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26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유로 본선을 앞두고 친선 경기에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유로 본선 명단 승선이 기대됐으나 끝내 좌절됐다.
유독 국가대표와 연이 없다. 리그 탑급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워낙 후보가 쟁쟁해 그동안 메이저 대회를 뛰어본 경험이 없다. 월드컵은 물론이고, 지난 유로 2020에서도 제외됐었다. 통산 국가대표 경기가 7경기에 불과하다. 그만큼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이 간절했을 매디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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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매디슨은 "절망스럽다는 말로도 충분하지 않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했으나 시즌 후반 부상으로 인해 내 폼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해야 했다. 나는 여전히 26인의 스쿼드에 내 자리가 있을 줄 알았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 잉글랜드 대표팀 9월 A매치 명단
골키퍼 :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리바이 콜윌(첼시),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맨체스터 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헬 고메스(LOSC 릴),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콜 팔머(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 : 재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노니 마두에케(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널),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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