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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노르디 무키엘레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버쿠젠으로 갔다.
레버쿠젠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키엘레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몬 롤페스 단장은 "무키엘레는 레버쿠젠에 적합한 프로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30경기를 뛰었고 라이트백, 센터백 모두 가능하며 라이프치히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험을 했다. 독일 축구 특징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단 질을 높일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무키엘레는 "독일로 돌아왔는데 분데스리가 챔피언 팀에 합류한 건 멋진 일이다. 레버쿠젠과 UCL에서 뛰는 건 매력적이다. 모든 대회에서 레버쿠젠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버쿠젠은 오딜롱 코수누를 아탈란타로 보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데려와 만능 수비수로 잘 활용했던 요십 스타니시치 완전이적도 실패해 수비수 보강을 노렸다. 무키엘레가 타깃이 됐다.
무키엘레는 프랑스 국적 수비수로 스타드 라발루아 마옌, 몽펠리에서 성장을 하다 2018년 라이프치히로 갔다. 라이프치히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준척급 수비수가 됐다. 주로 라이트백으로 뛰었는데 센터백도 가능했고 레프트백으로도 나설 수 있었다. 만능 수비수였던 무키엘레는 자신의 장점을 앞세워 입지를 넓혔다.
라이프치히를 떠나 PSG로 갔다. PSG에서 주로 라이트백으로 뛰었는데 아슈라프 하키미가 있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주전 센터백으로도 나서지 못했다. 멀티 수비수라는 함정에 빠져 제대로 뛰지 못하자 이적설이 났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났는데 실제 이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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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데려가려고 한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속 UCL에 나가며 여러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레버쿠젠은 멀티 수비수가 필요했다. 분데스리가 경력 등도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매력적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임대 이적이며 모든 연봉은 레버쿠젠이 부담한다. 완전이적 옵션은 없다. 메디컬 테스트 예정이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으로 가면서 무키엘레는 PSG를 떠나게 됐다. PSG는 마누엘 우가르테도 내보낼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하다. 다닐루 페레이라도 포르투 이적설이 나면서 추가 이탈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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