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사진=텐아시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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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완일 감독이 13kg 감량한 윤계상에의 몸을 보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27일 모완일 감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윤계상은 극 중 할아버지 캐릭터를 위해 3주 만에 13kg을 감량했다며 "할아버지가 된 20년 후의 모습이 6부에서 나온다. 상준이가 자신만의 시간이 멈춰버린 상태에서 모습이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다가 스스로의 판단으로 살을 빼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모완일 감독 "그 시간을 견뎌낸 상준을 표현해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말도 안되는 감량을 했다. 사람이 저렇게 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뺐다. 뼈 밖에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윤계상 배우가 엄청나게 골격이 좋은 분이다. 그래서 살을 뺐는데도 몸의 골격이 너무 젊은거다. 나이든 분이 그렇게 감량하면 모든 게 흘러내린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다. 여전히 매력적으로 단단해서 나보다도 젊어보인다고 말했다"고 감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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