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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정승우 기자] 김두현(42) 전북 감독이 '연승'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두현 감독은 "인천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쉽지 않다. 집중력 싸움이다. 방심해서도, 포기해서도 안 된다"라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이번 경기도 왼쪽 풀백은 김진수가 아닌 김태현이 맡는다. 김 감독은 "퍼포먼스, 조직력 부분에서 김태현이 좋았다. 공격적인 상황에서 교체도 생각 중인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공격 첨병 제르소가 돌아온 인천이다. 김두현 감독은 "공간이 나면 제르소가 치고 뛴다. 이 부분에 대해 전술적으로 준비했다. 우린 공 소유 시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 골맛을 본 권창훈과 대형 이적생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 감독은 "경기력을 보고 판단해 투입해야 한다. 지치는 선수가 있다면 바꿔줄 것이다. 조직력이라는 게 오랫동안 발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창훈에 대해서는 "워낙 오랫동안 재활했다. 걱정도 많았을 텐데 여러 생각을 했을 것이다. 큰 전환점이 됐을 것이다. 몸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김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라며 "결과는 미리 정할 수 없다. 상황 상황이 중요하다. 이제 연승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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