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욱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임채욱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욱은 21일 전북 군산 컨틀리클럽 부안·남원 코스(파72)에서 열린 챌린지투어 13회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쳤다.
공동 18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임채욱은 2위 그룹 정유준, 최장호, 백주엽, 박도형, 피승현(이상 11언더파 133타)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우승으로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6위에 오른 임채욱은 남은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들면 2025년 정규투어에 입성할 수 있다.
임채욱은 " "2021년에도 우승을 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해 KPGA 투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며 "이번 시즌 아직 7개 대회가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 내년에는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c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