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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 개막 라운드에서 왼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르아브르=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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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르아브르=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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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선정한 리그1 개막라운드 베스트11. 사진 | 레퀴프 보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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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개막전 2분4초’ 득점포의 주인공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1 개막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레퀴프’지는 20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리그1 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 이강인을 포함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 개막 라운드에서 전반 2분4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4-1 대승을 견인했다.
오른쪽 윙어로 출격한 이강인은 역습 기회에서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침투, 곤살로 하무스가 내준 패스를 왼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올시즌 PSG 1호 골이자 리그1 전체를 통틀어서도 1호 골 주인공이 됐다. 리그1 개막전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득점이기도 하다.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은 2009~2010시즌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뛴 마마두 니앙으로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42초 만에 해낸 득점이다.
레퀴프는 베스트11에 이강인을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에 비티냐, 중앙 수비수에 윌리안 파초까지 3명의 PSG 요원을 선정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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