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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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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5인조 활동 책임감 커, 우린 물 같은 그룹"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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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SF9 유태양, 휘영, 찬희, 영빈, 주호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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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SF9이 5인조 활동 소감을 전했다.

19일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로 컴백하는 SF9이 13일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8인조인 SF9은 이번 활동에 영빈, 인성, 유태양, 휘영, 찬희까지 5인조로 활동한다. 다원, 재윤은 군 복무 중이며, 소속사를 이적한 주호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5인조 활동에 대해 휘영은 "부담감이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멤버들이 없으면 없는 대로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 다섯 명이서 다 책임감을 갖고 좀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각자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전부가 자신의 역할에 더 이전보다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부담은 덜어지고 책임감은 높아져서 좋은 시너지가 났다"고 밝혔다.

유태양은 "저희 그룹이 물 같다. 이번 활동은 상황상 다섯 명이서 하는 거지만, 어떤 모양이든 상황에 따라 다 맞출 수 있다. 어떤 멤버가 있든, 멤버 수나 콘셉트 상관 없이 틀에 정확하게 에너지를 낼 줄 아는 멤버들이다. 지금은 다섯 명이지만 다섯 명이 낼 수 있는 매력과 강점을 살린 앨범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 각각의 개성과 얼굴이 잘 어울리는 안무들과 동선을 특화시켜서 준비했고, 그래서 댄서도 없이 다섯 명이서 했다. 각각의 매력이 잘 보여졌으면 했다. 오히려 이걸 부담이고 어렵다고 생각한다기 보다는 이것도 하나의 계기가 돼서 더더욱 멤버들이 더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활동에 불참한 멤버들은 이번 신곡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유태양은 "단톡방이 있는데 뮤직비디오나 티저가 올라갈 때마다 보고 '너무 멋있고 너무 잘하고 있다'고 감탄을 하더라. 콘텐츠가 올라올 때마다 너무 응원해준다. 재윤이 형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 생일 때 다 같이 만나서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그때도 얘기 나눴던 건 '너무 보고 싶었고 이번에 앨범 너무 마음에 든다'였다. 재윤이 형이 전역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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