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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를 오는 9월6일 문학경기장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팝 축제인 INK 콘서트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매년 2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 한류 콘서트이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5년째다.
이번 콘서트에는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 9개 팀이 출연한다. Yves와 POW의 현빈이 MC를 맡는다.
또한 POW와 TIOT는 미니 팬미팅을 한다. 부대행사로는 K팝 플레이 그라운드가 마련돼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의 K팝 랜덤 플레이 댄스와 혼합현실(MR) 콘텐츠 체험 K컬처 팝업스토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쓰레기 절감을 위해 행사장 내 식음료 존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환경친화적인 콘서트를 목표로 한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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