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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떴다! 또 이강인 경쟁자야? 2005년생 신성에 89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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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데지레 두에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두에의 PSG 이적이 확정됐다. PSG가 이틀 전 두에의 영입을 승인한 후 스타드 렌은 6,000만 유로(약 899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받게 됐다. PSG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두에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에는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지만 우측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도 뛸 수 있다. 심지어 지난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기까지 했다. 이강인의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에는 2005년생으로 이제 19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181cm의 훌륭한 피지컬을 갖고 있다. 두에는 기본기가 좋고 축구 지능이 높아 공간을 잘 활용한다. 활동량도 많은 편이라 중원 싸움에 큰 힘이 된다.

스타드 렌 유스에 입단하며 두에는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유스 레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에는 뛰어난 재능을 뽐내며 월반을 거듭하며 입지를 넓혔다. 스타드 렌은 두에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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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부터 두에는 프로 경기에 나오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두에는 리그에서만 26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두에는 리그앙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해 나갔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데뷔했다.

두에는 지난 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받았다. 두에는 지난 시즌 여러 위치에 기용됐고 어느 위치에 나오든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두에는 모든 대회에서 43경기를 소화했고 4골 6도움을 만들어냈다. 프로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두에는 이번 여름 토트넘 훗스퍼, 바이에른 뮌헨 등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PSG가 승리했다. 스타드 렌은 두에의 몸값으로 6,000만 유로를 책정했고 토트넘, 뮌헨은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했다. 그사이 PSG가 적극적으로 나왔고 협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PSG는 두에뿐만 아니라 2004년생 주앙 네베스도 영입했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미드필더에 새로운 선수들이 늘어난 만큼 이번 시즌 이강인의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이강인은 프리 시즌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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