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한낮 더위를 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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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내륙, 충남,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동부, 강원내륙, 충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내륙 5~40㎜, 광주·전남 5~60㎜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16일까지 3일간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남권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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