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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요즘 코로나 재유행 "이것" 꼭해야, 증상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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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코로나 검사, 방역, 자료사진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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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으로 환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8월 2주차 입원환자수(1,357명, 잠정)가 올해 정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 '23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하였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당분간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부족현상과 가격상승으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들의 생산시설·기술·능력은 충분한 수준으로, 8월 내 약 500만 개 이상의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우리나라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더욱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 변이 등 대응)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월 중 인플루엔자와 동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현재 해당 백신에 대한 허가·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동안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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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수칙 (사진=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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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증상은 일반적으로 노출 후 5-6일에 시작되어 1-14일 동안 지속되며,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인후통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다.

근육통, 피로, 콧물, 재채기, 두통, 결막염, 현기증, 기침,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쉰 목소리, 손발저림,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또는 설사, 미각이나 후각의 상실 또는 변화,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감염되어도 매우 약한 증상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약 80%)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거나, 일부에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령자나 고혈압, 심폐질환, 당뇨병이나 암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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