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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이준석·김남국 중 사위감은? 정성호 野의원 대답은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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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대안)이 재석 187인 중 찬성 186인, 반대 1인으로 통과, 반대를 누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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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 "똑똑하고 유연하다"며 “사위로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5선의 정 의원은 13일 YTN라디오 ‘이슈 &피플’에서 “딸이 있다면 이준석과 김남국 중 사위로 맞이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딸이 둘 있는 데 아직 둘 다 결혼을 안 했다” 며 이 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성을 감싸주고 책임감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으로 데려오고 싶은 여당 의원 딱 한 명을 꼽는다면 누구냐”고 묻자 “이준석 의원”이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여당 의원이다”며 이준석 의원은 야당임을 상기시키자 “그럼 윤상현 의원”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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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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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윤 의원은 저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국민의힘에서 가장 온건하고 합리적으로 중도 외연 확장에 큰 역할을 할 사람이다”며 윤상현 의원이 민주당에 온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7선 의원과 국회의장 한 뒤 은퇴하기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이냐”고 묻자 “국회의장을 하고 은퇴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정 의원은 “제가 국회의원에 7번 나가 두 번 떨어졌다. 다음에 또 의원이 된다면 6선으로 8번째 출마인데 너무 길고 가족들에게 가혹한 것”이라며 “이제는 은퇴해 사회를 위해 다른 봉사를 할 그런 기회를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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