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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얼차려 사망' 유가족 앞에서 욕설한 군사경찰…군인권센터, 녹음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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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심한 군기훈련을 받다 패혈성쇼크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육군 12사단 박태인 훈련병.

박 훈련병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사경찰이 지난 8일 사건기록을 군검찰에 넘겼습니다.

하루 전 수사설명회에서 군사경찰과 유가족이 만났습니다.

유가족은 군사경찰에 보강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사고 직후, 후송이 지연됐다는 의혹과, 가해 중대장이 과거에도 가혹하게 얼차려를 했던 정황을 더 수사해달라고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