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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캡틴SON한테 혼 좀 나야겠다! 토트넘 MF, '최대 징역 2년' 범죄행위→구단은 내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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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브 비수마가 웃음 가스를 흡입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토트넘 훗스퍼는 조사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비수마가 웃음 가스를 흡입한 영상이 공개했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 비수마는 SNS에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웃음 가스를 오락 목적으로 소지하는 것은 2023년부터 영국에서 범죄 행위로 간주되어 2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 대변인은 "우리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수마는 영상을 삭제했고 "웃음 가스 영상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심각한 판단 부족이었다. 나는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다. 건강상의 위험도 인지하고 있다. 축구선수로서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사과했다.

비수마는 2022-23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선 브라이튼과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비수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외면 받았고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비수마는 리그에서 23경기를 소화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43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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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비수마는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서 미드필더의 역할이 중요했다. 토트넘은 후방에서 롱킥보다는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어 나오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미드필더는 압박 속에서 공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비수마는 중원에서 확실하게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강한 압박 속에서도 좋은 볼 감각을 보였다. 비수마는 뛰어난 전진성을 발휘하며 토트넘 중원의 엔진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수마의 실수가 늘었고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중요한 시험대에 있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스타일의 축구를 선보였다. 그동안 보여줬던 수비적인 축구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축구를 선택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기력하게 지는 경기가 늘어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전술적 유연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호하게 자신의 축구를 고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토트넘은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 시즌에도 계속 지난 시즌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이 이번 시즌 얼마나 높이 올라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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