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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손가락 골수염 고백한 '장윤정♥' 도경완 "아픈 후 '이것' 취미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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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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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도경완과 함께 윤희정, 이지애가 출연하여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경완은 "작년에 손톱 밑에 이상한 것이 생겨 정형외과를 방문했는데,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수술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도경완은 수술 후 일주일 뒤 드레싱 교체를 하던 중 손가락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것을 발견했으며, 이후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뼈에 폐 결핵균이 감염된 상황이었다. 손가락 뼈 조직 검사를 통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수술을 다섯 번이나 했다. 이 균은 매우 드물고 쉽게 죽지 않는다"며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하루에 한 번 정맥 주사를 맞아야 했으나,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에게 사정하여 경구용 약으로 변경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수술만 무려 다섯 차례 했다는 도경완. 1년 넘게 항생제를 투약하며 눈물, 소변, 대변까지 빨갛게 나왔다며 항생제 부작용까지 겪은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도경완은 투병 후 수술비 보험금으로 장윤정 몰래 시계를 사기 시작해 시계를 공부하고, 모으는 취미를 찾으며 행복해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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