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극장서 만난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미리보기 스틸 10종 공개

뮤지컬 실황을 담은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가 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창작뮤지컬 전문제작사 에이콤이 맡은 뮤지컬 '영웅'을 배급사 위즈온센이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가 조선 독립을 결의하고 이토 히로부미 사살을 위한 거사를 준비하던 시점부터 사형 판결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순간까지의 서사를 담은 뮤지컬 필름이다.

무대에서 펼쳐진 뜨거운 열언을 보도스틸 10종에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과 그의 동지들의 모습을 담아 동화되는 듯한 감정을 끌어낸다.

한편 이토 히로부미의 모습과 거사의 순간, 법정 장면 등을 공개해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극중 가상인물로 설정된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인 설희의 모습도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작품에는 정성화, 정재은, 김도형 등 최정예 배우들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무대를 스크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사진=위즈온센, 메가박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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