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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펑' 소리 나더니 남학생 기절"...동갑 학생 중태 빠뜨린 10대 남학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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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이 골목에 모입니다.

잠시 뒤 골목으로 학생들 무리가 더 걸어오더니 건물 주차장을 보며 웅성거립니다.

곧이어 구급차가 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하왕십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남학생이 동갑 학생에게 맞아 의식을 잃었습니다.

[목격자]

"'펑' 하는 거야. 내가 나가니까 이미 한 방 맞은 거야. 친구들 세 명이 앉아가지고 막 흔들어대는데도 못 일어나. 반응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