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KPGA 사무처장. (사진=KPGA)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이준우 전 한국농구연맹(KBL)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준우 신임 사무처장은 1997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농구연맹(이하 KBL)에서 경기운영, 기획총무, 사업홍보, 마케팅, 경영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 일했고 사무차장을 지냈다.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사무처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잘 살려 KPGA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게 힘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KPGA는 올해 1월 KBL 총재 특보를 지낸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회장으로 취임해 새 집행부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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