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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데지레 두에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데지레 두에는 올림픽에 100% 집중하고 있었고 이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기로 결심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루이스 캄포스 단장-루이스 엔리케 감독 모두 드사이 두에 영입을 승인했다"라고 알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공식발표 임박을 알리는 'HERE WE GO'를 데지레 두에 관련 보도에 함께 적었다. 최종적인 서류 작업과 메디컬 테스트만 앞두고 있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024-25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게 된다.
데지레 두에는 2005년생 19세 유망주다. 스타드 렌 유스 팀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두각을 보였다. 17세였던 2022년 스타드 렌 19세 이하(U-19) 팀에서 1군 팀으로 승격해 프로 팀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가장 많이 뛰었던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상황에 따라 오른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공격 2선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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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프랑스 A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반짝이는 재능에 유럽 빅 클럽이 술렁였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발 빠르게 데지레 두에 상황을 체크했다. 토트넘과 첼시가 이적 시장에 뛰어 들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데지레 두에와 접촉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데지레 두에와 접점을 만들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최종 승리자는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데지레 두에 입장에서는 문화적으로 적응하기 힘든 해외 팀보다 리그앙 우승 경쟁 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파리 생제르맹이 더 적합했을테다.
파리 생제르맹은 한때 '오일머니'를 투자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을 기점으로 영입 기조를 바꾸었다. 당장 높은 네임벨류를 영입하기보다 팀 미래에 투자하기로 했다. 유럽 유망주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고 향후 '성장 타율'이 좋은 루이스 캄포스 단장을 데려온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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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에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프랑스 내 모든 트로피를 손에 쥐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킬리앙 음바페와도 꽤 좋은 호흡을 보이며 자신이 유럽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라는 걸 증명했다.
이적설을 봐도 알 수 있다. 2023-24시즌이 끝난 뒤 휴식기에 접어 들었던 어떤 날, 프리미어리그 팀이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이강인 영입에 쓸 거라는 설에 이어 뉴캐슬 소식을 전달하는 '맥파이 미디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영입을 공식적으로 문의했다"라며 이적료 700억 원 정도를 파리 생제르맹이 배팅할 거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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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답변은 모두 거절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 거액 제안이 와도 팀 미래를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설이 돌았을 때 '겟프렌치풋볼뉴스(GFFN)'도 "파리 생제르맹의 다음 시즌 팀 플랜에 이강인이 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풋 메르카토'도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을 향한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중앙 수비에도 젊고 잠재력이 큰 유망주를 영입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안 파초와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등 번호는 51번이다. 파리 생제르맹 역사상 첫 에콰도르 출신 선수"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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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파초의 몸값은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 원)였다. 파리 생제르맹 입단 후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대한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도 "윌리안 파초가 파리 생제르맹 가족이 돼 정말 기쁘다. 윌리안 파초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 팀에 합류한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우리는 놀랍고 재능있는 선수를 영입해 승리하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부합하는 선수"라며 크게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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