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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서울 열대야 20일째 '기록 눈앞'…다음주 폭염 변수는 '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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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에도 덥긴 마찬가지죠. 서울은 20일째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동풍이 강해져 폭염을 더 부채질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기세라면 2018년 열대야 최장 기록인 26일을 넘길 수도 있겠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무 그늘에 모여 부채질을 하고, 시원한 수증기 바람에 온 몸을 맡겨보지만, 더위는 가시질 않습니다.

밤엔 잠들기가 힘듭니다.

안남희 / 서울 중구
"선풍기 틀어놓고 밤새 또 틀어놓고 자요. 그러니까 자지. 그거 안 틀어놓으면 못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