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보자GO'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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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박철이 일각에서 불거진 신내림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92세 노모와 실버타운에 입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9일 MBN '가보자GO' 시즌2 측은 '박철 92세 노모와 함께 실버타운 입주?'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실버타운 입주민들에게 "노후 준비를 해두신 상태인가? 실버타운 비용을 매달 내야 하는데 어떻게 내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입주민은 "노후 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해둔 것도 있고 자녀들이 비용을 모아서 내준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입주민은 "저는 큰아들이 비용을 내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거에 대해 부담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젊을 때 열심히 일해 아이들을 키웠기 때문에 그런 부담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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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철은 "열심히 키워도 부모에게 잘 못하는 자식들도 많다"면서 입주민에게 "자식이 가까이에서 상주하면서 모실 수 있냐"고 물었고 "그런 분들도 있다"고 하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제작진을 찾았다. 박철은 "여기 떠나기 전에 펜트하우스와 투룸을 볼 수 있냐"고 물었다.
그는 "실버타운에 입주할 마음이 있냐"는 물음에 "어머니를 모실 수 있다면. (우리) 두 사람의 조건이 맞아야 하긴 하는데. 어머니가 92세이신데 다니던 성당에서 멀어진다. 완전히 옮기지는 못하실 거 같고 그럼 주말에만 가거나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철은 자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6월 '가보자GO'를 통해 "저한테 이 나라에서 신내림을 준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며 "신내림을 받은 적 없다. 신내림을 준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일축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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