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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ON 잔소리 안 들어도 되네' 토트넘 최악의 유망주, 돌풍의 팀 임대...지로나 예상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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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브리안 힐이 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지로나에선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스페인판은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4-25시즌 지로나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힐, 아벨 루이스, 빅토르 치한코우, 앙헬 에레라, 오리올 로메우, 도니 반 더 비크, 미겔 구티에레스, 데일리 블린트, 알레한드로 프란세스,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파울로 가사니가가 이름을 올렸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미첼 산체스 감독의 지로나는 라인을 높게 형성하며 좁은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빈틈을 노리고 공간이 있을 때 빠르게 들어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다. 촘촘한 간격으로 상대에게 기회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꾸준히 순위 경쟁을 펼쳤다. 우승도 가능한 간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지로나는 승점 81점을 기록하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지로나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대성공이었다. 1부 경험도 적었던 지로나는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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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리가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차례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생겼다. 아르템 도우비크, 사비우, 알레시 가르시아, 얀 쿠토 등이 이적했다. 지로나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였다.

지로나는 빠르게 영입을 진행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힐, 반 더 비크, 로메우 등 직전 소속팀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선수들의 기량을 봤을 땐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미첼 감독이 살려낼지도 모른다는 기대의 시선도 있다.

힐은 토트넘 훗스퍼 소속의 유망주다. 2001년생인 힐은 세비야, 에이바르 등 라리가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힐은 매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고 발렌시아, 세비야 등 임대를 전전했다. 이번 여름 지로나로 떠나며 한 번 더 임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힐은 토트넘에서 아쉬운 판단을 하면서 손흥민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힐은 선발로 나왔다. 힐이 패스 타이밍을 놓쳐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손흥민이 힐에게 강하게 이야기했다. 19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선 힐이 무리한 슈팅을 날리자 손흥민이 화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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