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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작년 9월 출시한 PC·콘솔 액션 게임 ‘P의 거짓’ 실적이 이어지며 올해 2분기도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냈다.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8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순이익은 77억원으로 65.8% 줄었다.
PC·콘솔 게임 매출액은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 직전 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매출이 출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381억원으로 ‘브라운더스트 2′의 1주년 이벤트 효과로 전년 대비 15.7% 증가, 직전 분기 대비 9.2% 감소했다.
기타매출의 경우 116억원으로 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의 광고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 전 분기 대비 10.8% 늘었다.
2분기 영업비용은 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인건비(399억원)와 매출 변동비(223억원)가 각각 17.1%, 25.3% 늘었지만, 마케팅비(83억원)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32.4%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주요 신작 라인업으로 이달 28일 출시를 앞둔 자회사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P의 거짓’ 개발사 라운드8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인생 시뮬레이션·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을 비롯해 ‘P의 거짓’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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