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스트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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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완이 '빅토리' 속 댄스신을 소화하기 위해 "엄청나게 고생했다"라고 밝혔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세완은 필선(이혜리 분)의 소울메이트 폼생폼사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세완과 이혜리는 댄스 콤비로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단짝 케미가 빛났다.
이날 박세완은 "춤은 '땐뽀걸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췄는데, 힙합과 치어리딩은 처음 배워봤다"라며 "치어리딩은 못 하는 편이라 개인 연습을 많이 했다. 엄청나게 고생했다. '난 왜 이러지' 이런 생각도 했다. 죽어도 안 되는 동작이 있더라. 하루는 너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연습 도중에 가만히 있으니 혜리가 와서 장난치며 풀어주더라.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박세완의 노력은 작품서 빛을 발했다. 원래 춤을 췄던 사람처럼 고난도 동작들도 척척 해냈다. 그는 "시사회 이후 연기도 연기인데, 춤 잘 추더라는 말이 좋더라"라며 "혜리나 (조)아람이는 아이돌 활동도 한 친구들이라 저 혼자 동떨어져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다. 지인들이 잘 췄다고 하길래 '진짜? 잘 춘 것 같아?'라고 몇 번 되묻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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