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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종합] 14기 현숙 “남은 시간 미스터 강에 올인하려 해”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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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 I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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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현숙이 미스터 강을 향한 마음을 굳혔다.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4기 미녀 삼총사 현숙, 영자, 영숙의 짝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14기 영숙과 14기 영자는 미스터 강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미스터 강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영자와 달리 영숙은 대화에 끼지 못했다. 갑자기 자리를 비운 영숙은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고, 이를 본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밤마실 데이트가 끝나고 공용 거실에 모두 모였다. 미스터 김은 한결같이 영숙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관심을 보였다. 미스터 박은 “지금 상황에서 누군가를 딱 꼬집어 더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이에 영숙은 인터뷰에서 “아웃도어 활동, 운동에 관심과 취미가 있는 걸 보면 ‘나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더라. 이론적으로는 나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혹시 외모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하락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대화를 청했다. 미스터 박은 “첫인상으로 다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알아볼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나도 달리기랑 웨이트를 한다. 같이 즐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취미가 비슷함을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소지품 랜덤 선택 결과 영숙과 미스터 킴, 현숙과 미스터 강, 영자와 미스터 박이 데이트를 하게 됐다. 미스터 박과 데이트하길 원했던 영자는 “이거 운명인가. 그 선글라스는 정말 잘 골랐다”고 미소 지었다.

영숙과 데이트를 하게 된 미스터 킴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미스터 킴은 “사실 영자에게 마음이 커서 ‘열심히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 모르겠다”며 “소지품을 고를 때도 영자 말고 다른 사람이 집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숙이 집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멀티툴을 내놓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걸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강과 현숙도 데이트를 이어갔다.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특히 현숙은 “내가 선호하는, 더 맞는 스타일은 미스터 강 같다. 남은 시간 이제 그렇게 올인하려 한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미스터 강 역시 “다른 면이 있더라도 현숙은 잘 맞춰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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