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가 유튜브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으로 돌아온다.
8일 래퍼 이영지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차쥐뿔 돌아왔다. 술먹자 상차려라"라는 글로 컴백을 알렸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 채널 측도 "안녕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차쥐뿔'은 지난 2022년 올라온 첫 영상을 시작으로 현재 구독자 341만 명까지 성장한 유튜브 채널이다. 게스트들이 이영지와 편안하고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술방' 콘셉트로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 세븐틴, 아이브, 에스파 등 K팝 스타들이 다녀갔으며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출연분은 조회수가 무려 2405만 회에 달한다.
이 외에도 배우 박보영,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등 각계 화제의 인물들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다 지난해 7월 박보영 편을 끝으로 시즌2는 막을 내렸다.
다만 시즌2 종영을 알리는 영상에서 이영지는 "수많은 얼굴들이 지나갔는데 여러분들에게도 일주일의 행복이 '차쥐뿔'이었을 수 있지만 여러분만이 아니다. 저도 소소한 행복이 '차쥐뿔'이었다"며 "영영 끝이 날까 걱정하시는 분들, 어림도 없다. 구독자 300만 명 채널을 어떻게 쉽게 버리겠나"라고 컴백을 예고했다.
이어 "쇼는 끝나지 않지만 저희도 새롭게 정비하고 와야 한다. 다시 '차쥐뿔'을 진행할 그날까지"라고 약속했다. 또 굿즈 수익금 7천 5백 만 원에 이영지가 사비를 보태 총 1억 원을 수해 이웃에게 기부하며 시즌2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그 후 '차쥐뿔' 시즌3가 1년 만에 돌아온다고 예고한 가운데 팬들 역시 보고 싶은 게스트들을 댓글로 남기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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