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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이번 작품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태구는 특별히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받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카키색 무지 티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반바지, 운동화에 안경을 매치했다.
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큰형님인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태구는 기존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평소 느와르 장르 위주로 많이 출연하다가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엄태구는 "엄마가 많이 좋아하신다. 밝은 작품이기도 하고 TV에 많이 나오니까"라고 수줍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저께 형(엄태화 감독)이랑 형수님을 만났다. 형은 드라마를 잘 못 보는 것 같더라. 형수님은 작품을 보면서 울고 형은 인상쓰면서 딴 데 쳐다보더라"라고 말해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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