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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워커'는 가장 리얼한 형태의 성인향 SRPG입니다. 단순한 선정성뿐만 아니라 B급 감성이나 언어적 표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인향을 지향하는 게임입니다."
8일 복규동 젠틀매니악 대표는 출시를 앞둔 '호라이즌 워커'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게임이다. 작품에서 유저는 살아있는 신으로서 여러 영웅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전략적인 지시를 통해 승리해야 한다. 코스트 요소가 존재하며 이를 감안해 팀을 꾸려야 한다.
이동과 공격 모두에 SP를 사용해 신중한 계산을 통해 전투를 풀어 나가야 한다. 또한 연애 시뮬레이션의 재미와 성인 유저를 콘텐츠도 담았다. 지난달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현재 론칭전 막판 QA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9월 중순 이전에는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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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매니악은 복규동 대표를 비롯해 '라스트 오리진'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회사다. 50여명의 직원들이 회사 첫 작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복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라스트 오리진'의 경우 성인 유저를 타깃으로한 특색 있는 일러스트, 전략적 재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복 대표의 차기작에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시를 앞둔 '호라이즌 워커'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인터뷰에는 복규동 젠틀매니악 대표가 참석했다.
<일문일답>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복규동 젠틀매니악 대표 : 게임 개발자 복규동입니다. 젠틀매이낙 대표를 맡고 있고 '호라이즌 워커' 디렉터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호라이즌 워커'에 대해 소개 바란다
복 대표 : '호라이즌 워커'는 가장 리얼한 형태의 성인향 SPRG입니다. 단순한 성전성이 아니라 B급 감성이나 욕설 등 다양한 형태의 성인향을 지향하는 게임입니다. 또한 기존 턴제 게임의 장점인 전략성과 정적인 부문은 충분히 가져가면서 그 안에서 변수를 끊임없이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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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작품명인 '이세계무역관'에서 이름을 바꾼 이유와 새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복 대표 : 원래는 나만 이세계로 건너갈수 있고 무역 차원에서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지금은 컨셉트가 좀 많이 바뀌어서 사건의 지평선(이벤트 호라이즌)을 넘나들며 사건들을 해결하는 컨셉트로 만들어 게임 이름을 바꿨습니다.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 차별화된 '호라이즌 워커'의 특징은 무엇인지
복 대표 : 기존 서브컬처 게임은 일본향에 치중돼 있는 편이었습니다. '호라이즌 워커'는 양키센스가 많이 가미돼 있는 편입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쉐이더를 먹이는 방식에서도 좀 더 리얼한 방식을 추구했습니다. 또한 정교한 스타일이라는 점도 이전 게임과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전투재미도 강조했는데 보다 자세한 성명 부탁드린다
복 대표 : 리얼 턴이랑 거의 가깝습니다. 게임상 턴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제가 어떤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조금씩 순서가 달라집니다. 시간의 순서에 따른 전략성이 중요합니다.
-앞서 라인게임즈로부터 약 80억원의 투자를 유치받은 바 있다. 작품 국내외 서비스에서 두 회사가 협업하는 방향이 있는지
복 대표 :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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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통해 기대하는 성과가 있는지
복 대표 : 성과를 생각하면서 게임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어떻게 내지?" 하고요. 제가 게임을 이제 10몇 년 만들었는데 다음 게임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게다 이 정도의 성과를 바라고 있습니다.
-작품 과금모델 상품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복 대표 : 뽑기(확률형 아이템)가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 유저분들이 보던 것보다 많이 싸고, 확률이 많이 높을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되로록 정가로 판매를 하고요. 정말 어지간히 운이 없지 않고는 최고 등급 상품을 공짜로 얻을 수 있습니다. 과금을 하면 높은 등급 상품을 좀 더 빨리 얻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겁니다. 또한 게임 내 재화로도 뽑기가 가능합니다.
-작품을 구동하기 위한 기기 사양은 어떻게 되는가, 또 플랫폼 확대도 고려하는지
복 대표 : '갤럭시 노트8(2017년 발매)'까지 구동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버전 출시후 스팀 버전으로도 출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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