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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하츄핑', 전도연 '리볼버' 제치고 2위 출발...'파일럿' 손익분기점 돌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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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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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신작 대결에서는 '사랑의 하츄핑'이 웃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7일 13만1,3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어 개봉 9일째인 이날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특히 조정석의 여장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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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는 '사랑의 하츄핑'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5만7,440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총 724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오프닝 스코어 4만8,002명을 넘어선 기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프리퀄 영화로서,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다. 김수훈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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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개봉한 '리볼버'는 5만6,08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무뢰한'(2015)에 이어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뢰한'의 첫날 관객 수 5만14명을 넘은 기록으로 출발하게 됐다.

앞서 2, 3위를 차지하고 있던 '슈퍼배드 4'와 '데드풀과 울버린'은 나란히 4, 5위로 밀려났다. 관객수는 각각 2만2,851명, 2만598명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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