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Move' 주제 8월 13~18일 스웨덴 예텐보리에서 개최
기감, 대의원 14명 포함 50여 명 한국대표단 파송
난민, 이주민 등 주제 한반도테이블 마련
8월 15일 '한반도 평화의 밤' 개최 관심
기감 이철 감독회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감리회본부에서 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 한국대표단 파송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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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는 13일부터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진행되는 제22차 WMC, 세계감리교대회
한국대표단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WMC 대의원으로 참석하는 이철 기감 감독회장은 파송예배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은총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며, "이번 WMC 참석을 통해 서로 협력해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고 당부했습니다.
WMC는 전 세계 감리교인들이 5년마다 모여 선교적 과제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이동 중인 교인들(On the Move)' 주제에 따라 난민과 이주민, 북한주민 등이 관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WMC 한국대표단은 이번 22차 WMC 대회 기간 4차례의 한반도 평화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해 한반도의 전쟁 위기 극복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입니다.
제22차 WMC 대회에는 한국 대표로 이철 감독회장과 박장규 감독, 박도웅 목사 등 14명의 대의원을 비롯해 청년대표, 공연팀 등 50여 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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