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K팝의 큰 성과"…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외신 호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 첫 미국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롤라팔루자'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Grant Park, Chicago, Illinois)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아이브가 첫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편곡으로 무대를 흔든 아이브"라고 평한 뒤 "라이브 밴드와 함께 재즈적이고 세련된 편곡을 보여줬으며 아주 독특한 무대로 기억에 남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아이브는 올해 '롤라팔루자' 베스트 포토에도 포함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 TIME)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훌륭하게 역할을 해냈으며, 안무가 탄탄하게 잘 짜여있었다"라며 "풀 라이브 밴드와 백업댄서 팀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일레븐(ELEVEN)' 무대에서는 마치 유혹하는 듯 매력을 내뿜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아이브는 최근 몇 년간 K팝 장르에서 큰 성과를 얻었으며 23년 발매된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빌보드, NME를 포함한 여러 연말 베스트 곡들 목록에 이름을 새긴 바 있다. R&B, 일렉트로, 팝 및 기타 요소들이 노래마다 다양하게 섞여있으며 중독성 있고 안무하기 좋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5일 빌보드 필리핀(Billboard Philippines)에서는 올해 '롤라팔루자' 10개의 베스트 무대 중 아이브가 선정됐다. 그러면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센디오(Accendio)', '아이엠(I AM)' 등 히트곡으로 페스티벌의 웅장한 무대를 펼치며 수천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상쾌하고 활기찬 K팝 장르를 보여줬다'고 했다.

아이브는 올해 K팝 걸그룹 주 유일하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약 45분간 밴드 라이브를 소화했다. 그들만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운 무대는 현지 팬들과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롤라팔루자 시카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