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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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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베트남 현지 공략 위한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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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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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7일 베트남 종합 기업 VNG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합작법인(조인트벤처) 'NCV 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와관련,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VNG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리홍민 VNG 대표 등 두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NCV 게임즈는 이에따라 앞으로 엔씨소프트 IP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중 '리니지2M'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VNG가 동남아 시장에서 확보한 역량과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VNG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종합 인터넷 기업으로,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앱 '잘로(Zalo)'를 개발해 주목을 끌었다.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플랫폼 및 콘텐츠 사업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온라인 게임 Zalo & AI 전자 결제 디지털 비즈니스 등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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